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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마라톤 논란 후폭풍

샤이니 민호, 마라톤 논란 후폭풍

사진 Sparking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샤이니 멤버 민호(최민호)는 2026년 11월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 42.195km를 3시간 00분 18초에 완주했다. 이는 민호의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 기록이다.

민호가 경기 중 함께 달리던 페이스메이커의 신체적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영상에는 페이스메이커가 민호의 등과 허리 부위를 밀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대한체육회는 2026년 11월 4일 해당 사안을 담당자에게 넘겨받았으며, 민호의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TBC 서울마라톤’ 사무국의 경기규칙 적용 및 기록 처리, B그룹 배정 근거에 대한 확인이 요구됐다.

B그룹 배정 기준은 2026년 9월 30일 사무국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3시간 00분 00초 이상 3시간 27분 54초 이하의 기록을 제출한 참가자에게 해당한다. 민호의 기록은 이 범위 내에 포함된다.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은 2026년 기술규칙에서 다른 선수의 신체적 도움을 받아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경우는 예외로 규정한다.

민호는 2026년 11월 3일 SNS를 통해 “마라톤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원인 A씨는 2026년 11월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서는 페이스메이커의 신체 접촉이 경기 규정 위반인지 확인하고, B그룹 배정 경위를 밝혀달라며 요청했다. 아울러 홍보대사 자격 유지 적정성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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