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DEADLINE' 당일 146만장 판매…K팝 걸그룹 신기록

블랙핑크가 2월 27일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하며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했다. 발매 당일 146만1천785장이 판매돼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최고 기록을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자체 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GO'와 지난해 7월 선공개된 EDM 장르의 'JUMP', 레트로한 힙합 비트에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Me and my', 희망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Champion',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Fxxxboy'까지 총 5개 곡이 수록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월드투어의 숨 가쁜 여정 속에서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GO'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폭발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 힙합이다. 'GO'의 작사, 작곡, 편곡에는 영국의 밴드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이 참여했다. 'GO'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멤버들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와 용암이 들끓는 대지를 넘어 우주로 항해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핑크는 타이틀곡을 통해 단체 구호 'Blackpink'll make ya'로 세상에 던지는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GO'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공개된 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2월 28일 오전 조회수가 2천만회를 넘겼다. 앨범은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Champion'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발매 전날인 2월 26일에는 예약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청음회를 열어 신곡을 미리 공개했다.

이번 발매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이 이어지는 와중에 이루어졌다. 각 멤버가 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적 내공을 다진 후 완전체로 돌아온 이번 신보는 그동안의 성장을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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