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브루노 마스 'APT', 2025년 최고 인기 곡으로 등극…K팝 글로벌 차트 지배

블랙핑크의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APT'가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등극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연간 글로벌 차트에 따르면 'APT'는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20억 회를 돌파하며 최고의 히트곡 지위를 확보했다. 이는 IFPI가 2007년부터 매년 발표해 온 순위에서 비영어 가사 곡이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로,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APT'는 대부분 영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도입부는 한국어로 시작된다. IFPI의 CEO 빅토리아 오클리는 이를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곡의 후렴구에서는 '아파트'라는 단어가 반복되며, 이는 국제 음악 시장에서 K팝과 영어권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K팝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최신 미니 앨범 'ROCK-STAR'이 5번째로 1위 자리를 확보했으며, 8주 연속 차트 체류 중이다. 에이티즈의 'THE WORLD EP.FIN: WILL'은 월드 앨범 차트 5주 연속 2위를 유지 중이며, 이는 에이티즈 앨범이 빌보드 200 상위 100에 5주 이상 머문 첫 사례이다. 뉴진스의 'Get Up'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24주 동안 3위를 유지하며 빌보드 200에서도 110위에 올라 있다. 엔하이픈의 'ORANGE BLOOD'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주 연속 4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200에서도 134위에 위치했다. 투모로우X투게더의 'The Name Chapter: FREEFALL'은 월드 앨범 차트 12주 연속 5위를 유지 중이다. BTS의 2022년 앤솔로지 앨범 'Proof'는 차트 82주차를 맞아 7위로 복귀했으며, 세븐틴의 미니 앨범 'SEVENTEETH HEAVEN'은 11주 연속 8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5-STAR'는 31주 동속 월드 앨범 차트에 올라 9위를 차지했다. FIFTY FIFTY의 'The Beginning'은 월드 앨범 차트 12주차로 11위에, BTS의 지민은 솔로 정규 앨범 'FACE'로 35주차 12위에 복귀했다. 에스파의 'Drama'는 8주 연속 13위, NCT 127의 'Fact Check'는 13주차 14위, LE SSERAFIM의 'UNFORGIVEN'은 32주차 15위에 올랐다. 2025년 최고 인기 싱글 상위 10개 중 8곡이 해당 연도에 발매된 곡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발매된 곡들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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