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임영웅, 2024년 올해의 가수 1위 등극…세대별 확실한 선호도 차이

그룹 뉴진스와 가수 임영웅이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7월부터 11월 25일까지 3차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가수가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뉴진스는 25.5%의 지지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첫해 5위에서 이듬해 1위로 급부상했으며, 소속사 관련 문제에 휘말린 올해에도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4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임영웅이 33.9%의 지지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자가 된 이후, 공연·방송·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신곡 '온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30대 이하가 꼽은 올해의 가수 2~5위는 각각 아이유(20.6%), 에스파(13.3%), 방탄소년단(10.7%), 아이브(10.2%)였다. 6~10위는 데이식스(8.5%), 블랙핑크(8.0%), 로제(7.7%), 임영웅(5.4%), 이무진(3.9%) 순이었다. 40대 이상의 2~5위는 이찬원(12.2%), 장윤정(11.8%), 영탁(10.0%), 나훈아(8.1%)였으며, 6~10위는 진성(7.8%), 아이유(6.4%), 송가인(5.8%), 장민호(4.6%), 박서진(4.2%)이 차지했다. 올해 발표되거나 불린 대중가요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세대별로 달랐다. 30대 이하에서는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9.8%)가 올해 최고의 가요로 꼽혔으며, 10위권에는 에스파 '슈퍼노바'(7.2%), 뉴진스 '하우 스위트'(5.9%), 아이브 '해야'(5.3%), 데이식스 '해피'(4.7%), 아이유 '밤편지'(4.3%) 등이 올랐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5.9%)가 최고의 가요로 선정됐다. 10위권에는 임영웅의 '온기'(5.5%), 진성 '안동역에서'(3.9%),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3.8%) 등이 포함됐다. 한편 에이블리가 공개한 '2024 에이블리 뮤직 어워즈'에서도 뉴진스를 비롯해 라이즈, 아이브, 에스파 등이 '가장 많이 검색한 가수' TOP10에 올랐다. 에이블리는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음반 판매량, 아티스트 및 팬덤 검색량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차트를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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