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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법원 판단에 따라 어도어로 복귀 결정…완전체 재결성은 미지수

뉴진스, 법원 판단에 따라 어도어로 복귀 결정…완전체 재결성은 미지수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1년 이상 지속된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면서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2029년 7월까지 유효함을 확인한 이후의 결정이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복귀 소식을 먼저 전했고,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언론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어도어가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완전체 복귀는 무산됐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민지의 복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법원 판단은 뉴진스가 주장한 11가지 계약해지 사유를 모두 배척했다. 멤버들이 제시한 '신뢰관계 파탄'에 대해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로서 인정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게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시하며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직후 'Hype Boy', 'Attention', 'Ditto', 'OMG', 'ETA' 등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어 아이브, 르세라핌과 함께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으며 '뉴아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그러나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1년 6개월 이상의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다. 멤버 이탈과 복귀 과정에서 팬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까지 불거지면서 팬덤뿐 아니라 아티스트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전속계약의 무게감을 상기한 케이스로 보고 있으며, 뉴진스의 향후 컴백과 대중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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