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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3부작 제작·실사화·뮤지컬 등 프랜차이즈 확장 추진…디즈니 전략 본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3부작 제작·실사화·뮤지컬 등 프랜차이즈 확장 추진…디즈니 전략 본떠

넷플릭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에 나섰다. 미국 특허상표청에 상표권을 출원하고 영화 3부작, 실사화 리메이크, 뮤지컬 등 다양한 확장 콘텐츠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상표청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상표권을 단독으로 출원했다. 현재 신규 출원으로 심사관 배정 대기 상태인 상표 등록에는 음료 용기 등이 포함된 '가정용품 및 유리제품', 코스프레 의상뿐 아니라 운동복, 수영복, 액세서리 등을 포괄하는 '의류제품', 그리고 '장난감 및 스포츠용품 제품' 등이 세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 모니터링 플랫폼 월드와이드 트레이드마크는 "넷플릭스의 이런 상표 출원이 시리즈나 영화가 아닌 완구 제품에 대한 것"이라고 차별점을 꼽으며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의 변화하는 야망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어 "넷플릭스가 소비자 제품 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를 시사하는데, 이는 디즈니와 같은 기존 미디어 대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략"이라며 "넷플릭스가 스크린 너머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영화 차원의 확장도 활발하다. 영화 제작사 더 랩과 엔터테인먼트 매체 더 앙클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3부작 트릴로지로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편의 속편 제작뿐 아니라 실사 영화 리메이크, 뮤지컬, TV 시리즈, 스핀오프 등 다양한 방식의 확장 콘텐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와 영화 사이를 "브리지 콘텐츠"로 연결할 수 있는 단편 영화 제작도 계획 중이다. 공동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는 "영화 확장을 추진하는 것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고 밝혔다. 강 감독은 더 앙클러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영화는 가능성으로 끝을 내며, 항상 그 문을 열려 있게 놔두고 싶다. 아직 풀어내지 못한 백스토리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테드 사란도스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콜에서 이 영화를 "경이적인 성공"이라고 칭하며 "사람들이 이 영화와 영화 음악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것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영화의 성공 규모는 이미 기록적이다. 넷플릭스 자체 시청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6월 20일 공개 이후 7월 29일까지 누적 2억28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역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6주차에만 2,630만 뷰를 기록하며 계속 성장 중이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이번 완구 및 소비자 제품 사업 진출 시도는 월가의 높은 기대와도 맞닿아 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1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월가에서는 2030년까지 매출을 2배로 늘리고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증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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