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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로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2억3600만 회 시청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로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2억3600만 회 시청 기록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로 등극했다. 8월 28일 넷플릭스 공식 통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영화의 누적 시청 수는 2억3600만으로 집계됐다. 이전 1위 기록은 2021년 11월 공개된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액션 스릴러 '레드 노티스'(2억3090만 시청 수)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 기록을 제치고 영화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쇼 부문을 포함한 전체 콘텐츠로 비교하면,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 시청 수), '웬즈데이' 시즌1(2억5210만 시청 수)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공개 후 91일간의 누적 시청 수를 비교해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약 3주 정도 더 누적 시청 수를 집계할 기간이 남아있어, 추후 '오징어 게임'과 '웬즈데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영화는 6주 후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애니메이션 영화가 됐으며,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전체 영화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흥행의 원동력은 독특한 시청 패턴에 있다. 일반적인 넷플릭스 영화는 첫 주에 대량 시청 후 급락하는 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개봉 이후 10주 동안 꾸준한 시청을 유지했다. 이는 theatrical 애니메이션인 '모아나',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같은 수준의 흥행력이다. 특히 시청층 구성이 주목할 만하다. 데이터 분석 회사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31%의 시청자가 18세 미만이며, 50%가 34세 미만으로 젊은 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음악을 매개로 한 바이럴 마케팅도 성공적이었다. 팬들이 영화의 춤을 배우고 클립을 공유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일어났다. 공개 10주차에도 다시 주간 1위에 올랐으며, 지난주(8월 18~24일)에도 영어·비영어를 통틀어 영화 부문 주간 1위를 지켰다.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등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월 23~24일 미국 극장에서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특별 상영을 진행했으며, 이날 주말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장 싱어롱 상영은 약 1,800만~2,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으며, AMC 영화관에는 상영되지 않았음에도 주말 2위 영화 '웨폰즈'의 절반 정도인 스크린 수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넷플릭스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싱어롱 버전도 별도로 공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악령들로부터 인간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넷플릭스가 배급했다. 영화는 K-팝의 음악적 특성과 무속 신앙 같은 한국적 요소를 담았으며, 기존 K-팝 곡의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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