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빌보드 핫100 2위 유지…8곡 16주 연속 차트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OST가 글로벌 음악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의 주제곡 'Golden'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위를 유지 중이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The Fate of Ophelia'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Golden'은 이전에 8주간 1위를 차지했던 곡으로,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앨범 출시 이후 13위로 하락했다가 다시 3위를 거쳐 2위까지 올라왔다.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스트리밍과 에어플레이 점수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OST의 강력한 성과는 'Golden'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에서 총 8곡이 16주 연속으로 빌보드 핫100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가상의 걸그룹 'Huntr/x'의 'Golden'(2위) 외에도, 남성 그룹 'Saja Boys'의 'Soda Pop'(17위), 'Your Idol'(23위), 'Huntrix'의 'How It's Done'(28위), 'What It Sounds Like'(31위), 'Takedown'(34위), 'Free'(35위) 등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Twice' 멤버 정연, 지효, 채영의 특별 버전 'Takedown'도 77위에 올라 있다. 이는 지난 4개월간의 놀라운 성취로, OST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도 1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미친 영향력의 크기를 보여준다. 롤링스톤의 분석에 따르면, 이 OST는 11주간의 스트리밍 수에서 BTS와 BLACKPINK의 최고 성과곡들을 추월했으며, 미국 K팝 스트리밍량의 약 43%를 차지했다. 'KPop Demon Hunters'는 악을 무찌르는 가상의 케이팝 걸그룹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로, 6월 출시 이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이 됐다. 가상의 팬덤 전쟁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실제 케이팝 팬덤의 분열 문제를 우회하면서 전 세계적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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