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신곡 'WET' 활동 중 JYP 유기농 구내식당 운영철학 공개

JYP 회장 박진영이 신곡 활동과 함께 회사의 경영 철학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9회에서 JYP의 유기농 구내식당이 소개되면서 박진영의 직원 관리 철학이 대외에 알려졌다.
구내식당의 규모는 상당했다. 연간 운영비만 2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유기농 김치 비용에만 연 2억 2천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복리후생을 넘어 회사 전체 구성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박진영이 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분명했다. 그는 "과거 연습생들이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설립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내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혀 회사 구성원들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철학을 드러냈다.
박진영의 진심은 식당 운영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건강 관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박진영 담당 팀원이 건강에 이상을 보이자, 그는 직접 공부한 인체 구조와 영양학 지식을 토대로 장문의 건강 관리 메시지를 전달했다. 직원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세심한 경영 철학이 엿보인다.
향후 계획도 야심차다. 이전을 앞둔 신사옥에는 주방 규모를 3배로 확장하고 도시락 제조 시스템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 구성원들이 근무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건강한 JYP 밥'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진영은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도 가수로서의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WET'을 위해 체지방률 9.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몸 상태를 완성했다.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박진영은 1994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가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서 2PM, 원더걸스,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 수많은 글로벌 K팝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고 육성했다.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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