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구내식당 연간 20억 원 투자…'연습생은 내 새끼'

박진영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 운영에 연간 2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그의 건강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기농 구내식당이 소개됐으며, 그 규모와 운영 철학이 화제를 모았다.
구내식당의 식재료 관리는 매우 철저하다. 유기농 김치에만 연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되며, MSG나 GMO는 사용하지 않는다. 플라스틱이나 양은도 모두 배제했다. 박진영은 "튀김이 정말 중요하다. 유기농 냉압착유로 만든 튀김이다.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된다"고 거들었고, "김치도 다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이 이 같은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분명했다. 그는 "연습생들이 여기 와 있는 동안만큼은 제 새끼들이라고 생각하고 먹여야 한다"고 밝혔다. "예전 사옥 때 연습생들이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것을 보고 죄책감이 들었다"며 구내식당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전담팀 팀장은 "전 성내동에서 JYP 밥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이거 먹고 몸이 좀 좋아졌다. 먹고 가면 배불러서 간식을 안 먹게 된다"고 밝혔다. 다른 직원도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심지어 쉬는 날에도 와서 먹는다"고 구내식당을 자부심 있게 평가했다.
박진영의 건강 관리 철학은 구내식당을 넘어선다. 그는 과거 수지에게 건강 강의를 해준 적이 있다. "수지가 알레르기가 한창 있을 때 다 알려줬다"며 피를 맑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화장품과 치약, 샴푸, 세제까지 유기농 제품을 써야 한다는 조언도 포함됐다.
앞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인 박진영의 구내식당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그는 "부엌이 3배로 커지면서 도시락 허가가 나온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회사 구성원들이 외부 일정 중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락은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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