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1주년 극장 재개봉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 1주년을 맞아 국내 극장에서 다시 상영된다. CGV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30개 지점에서 극장 단독 재개봉하기로 9일 밝혔다. 더빙판과 자막판이 모두 준비됐으며,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도 동시 진행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K-POP과 한국 문화 요소를 감각적으로 녹여낸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중독성 강한 음악이 특징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2025년) 전국 100여 개 CGV에서 진행된 특별 상영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당시 상영회에서는 전석 매진 행렬이 기록되기도 했다. 이번 재개봉은 공개 1주년 기념과 팬덤의 지속적인 성원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싱어롱 상영은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타임스퀘어, 동탄, 천안펜타포트, 아시아드 등 주요 CGV 지점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스크린 위의 캐릭터들과 함께 작품의 주제가와 OST를 부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시청 3억 회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콘텐츠로서의 지위를 확립했으며, 이전까지 기록을 보유했던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제쳤다. 또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도 수상하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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